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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중견 생활가전·종합가구社 대표의 신년 화두 '고객·내실·경쟁력'

국내 주요 중견 생활가전·종합가구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신년 화두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기르자'다. 대내외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과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력한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것이다.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



교원그룹 오너인 장평순 회장(사진)은 '2018년 그룹 매출 2조원'을 꿈꾸고 있다.

교원은 장 회장이 1985년 창립한 회사로 이듬해 중앙완전학습, 지금의 '빨간펜'으로 그룹의 토대를 닦았다. 이후 생활가전(교원웰스), 호텔업(스위트호텔), 상조업(교원라이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중견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근 3~4년 사이에 M&A(인수·합병)시장에 매물로 나왔던 생활가전사 인수를 위해 입질하는 등 그룹 몸집 키우기에도 골몰하고 있다.

장 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국내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돼 경기가 쉽게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교원 가족 모두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방식 변화 ▲꼭 해야 할 업무에 집중하기 ▲업무 속도를 높여 경쟁력 강화하기 등을 주문했다.

장 회장은 "최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융합현실(MR) 등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런 현상에 대응하고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신기술을 접목한 획기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사보다 먼저 개발하고 시장을 선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코웨이 이해선 대표



코웨이는 올해 고객들에게 '코웨이 트러스트(Coway Trust)'를 약속하며 도약의 해로 삼기로 했다.

지난해 불거졌던 얼음정수기 결함과 그에 따른 리콜 사태를 상기하며 재발을 방지하고 신뢰를 회복,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다.

코웨이 이해선 대표(사진)는 "깨끗한 물과 공기, 건강한 수면과 아름다움으로 국민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기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선 코웨이를 향한 세상의 믿음이 바로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고객 신회 회복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루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현장 가치를 높이며, 사회와 함께 성숙한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대표 등을 역임한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말 코웨이의 '구원투수'로 등판, 올해부턴 선발투수 역할까지 겸하게 됐다.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이사



코웨이는 오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2017 CES'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중심으로 '고객 안심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사진)는 "뛰어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나가자"며 고객 최우선 마인드 함양과 내실 성장을 주문했다.

2001년 상무로 청호나이스 가족으로 합류한 이 대표는 부사장을 거쳐 2010년부터 청호나이스를 이끌고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35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습기 등 생활가전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신년사에서 "과거엔 느리고 작게 변화해왔던 시장의 요구가 이젠 빠르고 크게 변화하면서 제품경쟁에서 가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샘 최양하 회장



한샘 최양하 회장은 올해 목표를 '세계 최강 기업 도전'으로 삼았다.

가구 제조사로 성장한 한샘은 정수기 등 생활가전 유통, 인테리어 용품 및 종합가구 유통 등으로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다. 올해엔 건자재 패키지사업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샘은 특히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한국 공략 등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경쟁력 확보와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고성장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도 했다.

최 회장은 "어떠한 여건에서라도 그 여건을 활용해 성장해 온 것이 우리의 저력이고 경쟁력이었다"며 "세계 최강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샘은)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할 수 밖에 없고, 우리나라의 미래 또한 제2의 삼성과 같은 회사가 각 분야에서 나와야 한다면 우리에게는 가슴 벅차고 도전적인 과제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79년 한샘에 입사했다.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그에게 경영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한샘호'의 키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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