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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올해 특별계정·상환기금 채권 7.19조 발행…만기도래 채권 상환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예금보험기금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채권 4조6900억원과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채권 2조5000억원 등 총 7조19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올해 중 만기도래하는 특별계정채권 7조2900억원과 상환기금채권 4조3900억원 등 총 11조6800억원의 채권 상환에 사용된다.

예보는 이에 따라 올해 중 채권 순상환액이 4조4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예보 관계자는 "보유지분·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매각 등으로 회수한 자금과 예금보험료·특별기여금 등 가용자원으로 채권을 최대한 상환함으로써 새로이 발행하는 채권(차환발행 채권)의 규모를 최소화하여 부채 규모를 적극적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계정은 저축은행의 정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계정이다. 예보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대규모 저축은행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23조3300억원의 특별계정채권을 발행했다. 다만 그간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매각 등 지원자금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계정채권을 지속적으로 상환해 온 결과 지난해 말 현재 16조3000억원으로 잔액이 감소했다.

예보는 올해 파산배당 등 회수자금과 예금보험료 수입 등을 통해 특별계정채권 2조6000억원을 순상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특별계정채권 잔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최고 발행액 23조3300억원 대비 59%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상환기금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02년 말까지 금융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82조4000억원의 상환을 위해 설치됐다. 금융권에서 부담하는 특별기여금, 우리은행 지분매각 등 회수자금을 통해 상환기금채권을 지속적으로 상환해 온 결과 지난해 말 현재 12조5500억원으로 잔액이 감소했다.

예보는 올해 보유지분 매각 등 회수자금과 특별기여금 수입 등을 통해 상환기금채권 1조8900억원을 순상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상환기금채권 잔액은 10조6600억원으로 지난 2002년 말 채무 82조4000억원 대비 13%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연도별 특별계정채권 발행잔액 변동 추이./예보



연도별 상환기금채권 발행잔액 변동 추이./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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