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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정찬우, 녹화 중 대변 실수…네티즌 "살신성인..이휘재는 남 깎아내리는데"

사진/KBS2안녕하세요 캡처, 네이버 실시간 검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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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찬우가 웃픈 사연을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찬우는 지난 2일 KBS2 예능 '안녕하세요' 그리고 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재차 '녹화 중 실수담'을 고백했다.

'안녕하세요' 방송에서 정찬우는 변기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사연 당사자의 고민을 듣고 자신의 실수 순간을 밝힌 것이다.

이날 정찬우는 "녹화 중에 방귀를 뀌었는데 느낌이 이상했다"며 "화장실로 가 바지를 확인했다. 난리가 났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당시 영상을 보면 내가 흰 바지를 입었다가 청바지로 갈아입고 녹화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안녕하세요가 공개한 예전 영상에는 정찬우가 흰 바지를 입고 있다가 청바지로 갈아 입은 모습이 담겨있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 댓글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짜 가끔 보지만 mc들 모두 편안한 분위기 이끌어주는 프로는 이 프로만큼 뛰어난 프로가 없다고 생각함 꾸준히 별 논란 없이 잘해줘서 고마움", "자신을 깎아내려서 웃기는 개그맨과 남을 깎아 내려서 웃기는 개그맨이 있는데 이휘재는 남을 깎는데 웃기지도 못하니까 욕 먹음", "자기를 위해서 아닌 남을위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니 얼마나 멋있나? 이휘재여 반성좀하라"며 앞서 SBS 연기대상에서 무례한 진행으로 논란이 된 이휘재와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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