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이마트, 돼지고기 소비 촉진 위한 40억 규모 할인행사

이마트는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규모 삼겹살·목심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삼겹살 250톤, 목심 80톤 총 330톤 물량을 준비해 국산 삼겹살·목심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가격은 100g 기준 삼겹살 1080원, 칼집삼겹살·목심 1200원이다.

최근 저렴한 수입 소고기,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국내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들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수입 소고기의 경우 16년 총 매출이 15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노브랜드 삼겹살·목심(9900원·1kg·스페인산)은 국산 돼지고기 가격의 약 50% 수준으로 지난 7월 출시됐다. 출시 이후 수입 돼지고기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12월 수입 돼지고기 매출은 2015년 대비 94%나 증가했고 연 매출 역시 13% 상승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형마트 12월 평균삼겹살 판매 가격은 2012년 1350원에 비해 2016년 1856원으로 약 40% 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문주석 이마트 육류 바이어는"수입육 시장이 커지면서 침체된 국산 돼지 농가를 돕기 위해 한돈자조금과 함께 약 40억 규모의 대규모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가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