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35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생활금융 교육과 진로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교육(보험을 중심으로)', '배워보자! 앱 활용 스마트 금융교육', '어려운 금융, 게임으로 쉽고 재미있게', '100세 시대 생애설계 자산관리' 등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금융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김종창 청소녀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핀테크 등 급변하는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는 생동감 넘치는 체험형 금융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보협 관계자는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에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부탁한다"며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