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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조인성, 영화 '더 킹'서 고등학생 교복도 '섹시'로 소화 "기술의 힘이다"

사진/NEW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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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영화 '더 킹'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하는 가운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배우 조인성은 8일 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9년 만에 복귀한 스크린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인성은 "이번 영화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했다. 좀 무리수이긴 했다"며 "즘 기술이 좋아져서 잘 만져준다. 과학의 힘을 많이 빌렸다"고 전했다.

앞서 배급사 NEW가 공개한 스틸 사진을 보면 조인성은 1980년대 때의 18살 고등학생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조인성은 교복마저 섹시하게 소화하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더 킹'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더 킹'은 한 남자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풍자와 해학을 담은 작품.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한 이야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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