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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기중앙회, AI 피해 中企·소상공인 돕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돕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AI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과 노란우산공제를 통해서다.

지원내용은 공제사업기금의 경우 신용대출 금리를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저 이자율인 5%를 적용하기로 했다. 공제부금(적금) 납입과 대출원리금 및 이자상환도 6개월간 유예해준다. 피해 소상공인들은 노란우산공제 부금 납입도 6개월 늦출 수 있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제사업기금과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가금류 도소매업과 치킨집·삼계탕·오리집 등 음식점, 계란값 폭등으로 피해 입은 제과·제빵업 중 역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자영업자 등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입자 중 AI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중기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 등에 4월 초순까지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 박영각 공제사업단장은 "AI 확산과 소비위축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본회 공제사업을 이용하는 12만여 고객기업들의 피해 구제에 힘을 보태고 하루빨리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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