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예보, 리스크 관리 강화와 운영역량 제고 위해 조직개편·인사 단행

2017년 개편 조직도./예보



예금보험공사는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와 공사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보는 정리·회수 조직을 슬림화하고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조직을 강화했다. 보험리스크관리실을 신설했으며 연구분석부를 연금보험연구센터로, 국제협력팀을 국제협력실로 확대 개편했다. 올 1분기에는 캄보디아에 프놈펜사무소 설치를 추진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선 전문직위 근무자를 선정하여 배치하고 외부전문가를 부서장급 간부직원으로 채용했다. 순환보직제도의 개선을 위해 예금보험제도 운영 과정에서 특히 전문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직무 31개를 선정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직원 36명을 전문직위 근무자로 선정하여 우선 배치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예금보험연구센터의 센터장(부서장급)은 외부에서 민간개방형 계약직으로 공개 채용하여 보임할 예정이다.

예보는 이 같은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미국 금리인상, 유럽은행 잠재부실,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와 부보금융회사의 부실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예금자보호'라는 본연의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예보는 "지난 2011년 이후 발생한 대규모 저축은행 구조조정 업무가 안정화됨에 따라 부실금융회사 정리·회수 조직과 인력을 슬림화(31명 감원)하고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업무를 강화(31명 증원)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는 금융회사의 부실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예금자보호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