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매출 목표 달성, 고객감동 전략기반 마련, 영업현장 지원 강화 등을 위해 노력했다"며 "브랜드 인지도 개선을 통한 영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DGB생명은 지난해 업계 평균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대외민원 건수는 전년 대비 35.1% 감소했다.

올해 DGB생명은 고객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감동과 재무구조의 안정화, 내재가치 중심 Volume 성장, 그룹 일체화를 통한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등을 주요 전략으로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 사장은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혁신적 업그레이드로 경쟁력 차별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위해선 임직원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위기대응과 미래대응, DGB Be One을 통해 고객감동과 고객에게 주는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