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가 탄산수에 이어 과즙 스파클링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는 과즙에 스파클링이 가미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느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은 미닛메이드가 미국 본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청포도 과즙을 담은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유자 과즙을 담은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유자' 등 두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패키지는 미러볼(Mirror ball)을 연상케 한다. 은은한 광택의 실버 배경에 파티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반짝이는 패턴을 더했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2종은 345mL 캔, 350mL 페트, 1.25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편의점·식품점·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200원(345mL 캔)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과즙 스파클링 음료는 스파클링의 청량감과 과즙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라며 "미닛메이드는 이러한 국내 음료 트렌드에 발맞춰 미국 본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