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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피의자 소환, 조국 교수 "삼성왕국 황태자, 초미의 관심" 눈길

사진/MBC화면캡처, 조국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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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피의자 소환 소식에 조국 교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용, 내일 오전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특검에 소환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막후 조종하고 있는 '삼성왕국'의 '황태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이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2일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뇌물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다.

특검은 최씨 일가에 대한 승마 지원과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지원 등 삼성의 각종 금전적인 지원의 배경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필수 과정이었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문제와 관련한 일종의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