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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바다, 이제 '유진·기태영' 애정행각에도 오열 끝 행복 시작인가?

사진/바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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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멤버 바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웃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SES 멤버 바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유진과 기태영의 애정행각에 울상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바다는 "8년 전 나의 아침을 깨워주고 밥을 차려주고 마른빨래를 함께 개주던 미모의 식모! 유진~ 이제 다른 남자의 아내게 돼 나를 느끼하게 한다"며 장난섞인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순간 나는 슬픈 까르보나라. 웃프다"고 말장난 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바다의 귀여운 질투도 오늘 끝날 것으로 보인다.

바다는 12일 이날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릴게요"라며 "남자 친구를 남편으로 맞이 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