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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NH농협생명, 출범 5주년 첫 신상품 '생활비 받는 NH암보험' 선봬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이 출범 5주년 첫 신상품 '생활비 받는 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2017년 첫 신상품으로 '생활비 받는 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출범 5주년을 맞은 올해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는 설명이다.

상품은 암 진단 후 완치까지 경제적 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큰 고객니즈를 반영하여 주요암 진단 후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암완치를 위한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급한다. 또 유방암이나 남녀생식기관련암 진단 시 1500만원, 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경계성종양 및 제자리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400만원의 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암 진단 후 사망 시에는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5000만원의 암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5년 단위의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기준 1종 순수보장형 가입 시 남성 2만6000원, 여성 2만400원이다. 15년 만기 시 건강관리자금 200만원을 지급하는 건강관리형은 남성 3만6600원, 여성 3만1400원이다. 특약 가입을 통해 암 진단·입원·수술·통원 등의 통합보장도 받을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이 외 보험료 부담을 낮춘 '더 알찬 NH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무배당)'도 함께 출시했다.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이 일정한 기본형과 전환나이 이후 사망보험금을 줄여 자녀 양육비나 교육비 부담이 큰 경제활동 기간 동안 집중적인 보장을 더 저렴한 보험료로 받을 수 있는 체감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50% 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는 "자산 60조원을 넘어선 NH농협생명의 대표라는 중책을 맡아 올해는 전 임직원이 도전정신으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무엇보다 고객중심의 경쟁력 높은 보장성상품과 영업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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