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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국인, 작년 주식은 사고 채권은 팔고

자료: 금융감독원



지난해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12조원 넘게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하반기 미국과의 금리역전 현상이 심화되면서 단기채 위주로 매도세를 강화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7360억원을 순매수해 한달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작년 연간으로는 국내주식 12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연초에는 중국발 글로벌 증시불안 등으로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지속된 자금 유입에 힘입어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81조6000억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8.6%에서 31.2%로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국자금이 순매수했고, 아시아와 중동은 순매도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대거 빠져나갔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상장채권 5270억원을 순유출해 5개월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작년 연간으로는 12조3000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채권시장에서 빠져나갔다. 지난해 2월 순유출을 시작으로 하반기들어 만기상환과 매도세가 더해졌다.

특히 단기채 중심으로 매도규모가 컸다. 잔존만기 1년 이상 5년 미만 채권은 19조4000억원 순투자했지만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에서 39조가 넘게 순유출됐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규모는 지난해말 89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101조4000억원 대비 11.9% 감소했다. 전체 채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5%에서 5.6%로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서 모두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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