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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크라운제이의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서인영이 '비밀 약속'을 고백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인영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크라운제이와 미래를 담보한 비밀 약속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는 '항상 네 옆을 지켜주는 영원한 가상 남편이 되겠다'며 '네가 부르면 어디든 갈 것'이라고 했다"며 "최근 JTBC '님과 함께' 출연할 때 불렀더니 진짜 왔다"고 의리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크라운제이가 '결혼은 나랑 하자'고 했다"며 "나도 그럴 마음이 있다.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만큼 나를 맞춰줄 남자가 있을까 싶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약 8년 만에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한 두 사람은 2달 만에 방송에서 하차한다.

개인 사정과 스케줄 상의 이유가 공식적인 답변이지만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신혼여행을 가서 진지하게 대화한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하차함과 동시에 유민상, 이수지 커플이 새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