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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은행, 중미경제통합은행과 협조융자 활성화 액션플랜 체결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오른쪽)과 닉 리쉬비쓰 CABEI 총재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 협조융자 활성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미경제통합은행과(CABEI)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닉 리쉬비쓰(Nick Rischbieth) CABEI 총재는 전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CABEI는 중미지역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을 위해 지난 1960년에 설립됐으며, 10개 회원국 사업에 대해 총 189억 달러를 지원 중이다.

이에 앞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CABEI와 1억달러 규모의 EDCF 협조융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은과 CABEI가 이날 체결한 액션플랜에는 CABEI가 지원하는 중미 지역 인프라 사업에 EDCF가 공동으로 심사를 하고, 입찰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통상적인 협조융자와 달리 향후 CABEI와 EDCF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중미 지역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 기업의 수주가 보장된 점이 이번 협약서의 특징이다.

이 행장은 이날 "과거 중미 지역은 정권교체 때마다 사업이 취소되는 등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협약 체결로 안정적인 사업관리 능력과 풍부한 지원 후보사업(pipe-line)을 보유하고 있는 CABEI와의 협력 채널이 구축됐다"며 "신재생에너지, 전자정부, 보건 등 중미지역 전략산업 부문에 대한 EDCF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장은 리쉬비쓰 총재와 중미 지역의 경제협력 잠재력과 수은 전대금융 확대를 통한 두 기관의 추가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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