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대한상의 금융위원장 취임 "금융규제 개선할 것"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과거 금융환경에 맞춰진 아날로그식 금융규제를 개선하고 금융산업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겠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19일 제3대 대한상의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되며 이 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과 함께 다양한 핀테크 혁명이 일면서 금융산업은 혁신하지 않곤 생존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이에 더해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자산운용을 잘해 나가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고 진단했다.

정 회장은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금융위원회가 나서 금융규제를 개선하고 금융산업의 진로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한 연구분석을 통해 금융규제의 발전적 개선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도 조망해보자"고 제언했다.

한편 금융이슈에 대한 업계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지난 2007년 출범한 대한상의 금융위원회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위원 구성을 대폭 개편했다.

부위원장에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윤열현 교보생명 부사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등 4인을 추가 위촉해 총 7명으로 확대하고 기존 36명의 위원을 62명까지 2배로 늘렸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위원회가 금융산업의 진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정 신임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금융업뿐 아니라 일반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도 다수 참여하는 만큼 금융관련 제도와 산업발전의 민간창구 역할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