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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자금운용본부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달성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 김승호 자금운용본부장과 임직원들은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기영윤 교수를 초빙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란 주제로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방안에 대한 팀별 토의 및 실천 과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기 교수는 농협인들이 일에서의 만족을 통해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심, 현장, 공감이라는 농협의 핵심가치를 실천해야함을 강조했다.

또 자금운용본부는 저금리·저성장 위기 속에서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최적의 자금관리 ▲외환·파생사업 경쟁력 강화 ▲유가증권시스템 조기 안정화를 통한 효율적 거래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손익목표를 달성하고 은행 내 안정적인 수익센터 역할 정립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새겼다.

자금운용본부 내 외환·파생센터는 이 날 결의대회에서 2016년 자산운용 성과 우수금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으로 쌀을 구입해 독거노인들을 후원하는데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결의대회가 끝나고 자금운용본부 임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통해 축산농가를 응원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극복을 기원하는 오찬 및 직원 간 화합 도모의 시간을 가지며 이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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