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고(GO)가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서 해당 게임 출시를 기다려온 연예인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가수 정준영은 '포켓몬 고(GO)'에 빠졌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대에서 포켓몬 나올때까지 걸어다녔다.. 짜증나 곧 속초간다.. 제발 서울만이라도 GPS풀렸으면 좋겠다. 길만이라도.."라는 글을 올리며 포켓몬 덕후 임을 인증했다.

엑소(EXO)의 찬열 또한 포켓몬 고 출시를 기다렸다. 그는 SNS를 통해 "제발.. 한국에서도.."라면서 "#속초로떠날까 #꼬마돌잡고싶다경수야"라는 글을 올렸다.

프로그래머 이두희는 직접 속초를 찾았고 장문의 소감문을 공개했다. 이두희는 "며칠전부터 포켓몬고 너무 하고 싶었는데, 속초에서 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출발" 했다며 체육관 사이 거리가 머니 차를 이용할 것, 추가 배터리 필수 등 중요한 팁들도 전했다.

한편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내 오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켓몬고 앱(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이 올라와 다운로드할 수 있다. 북미 등에 발매된 지 약 6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