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9조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가 올해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오세성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2016년 주주환원 재원 가운데 배당 후 남은 8조5000억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원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거래량 등을 감안해 3∼4회에 나눠 진행하고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회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의했다.

1회차 자사주 매입은 25일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5000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당 보통주 2만7500원, 우선주 2만7550원의 2016년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2016년 주당 배당금은 2015년과 비교해 약 36% 증가했다.

지난해 총 주주환원은 잉여현금흐름 24조9000억원의 절반인 약 12조5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4조원이 배당으로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