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4일 편의성을 한층 높인 포켓포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하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다. 기존 즉석카메라와 달리 잘 나온 사진만 골라서 출력할 수 있고 같은 사진도 여러 장 뽑는 것도 가능하다.

신형 포켓포토(PD261)는 사용하기 더욱 편해졌다. 외관 케이스를 내부가 보이는 반투명 재질로 만들어 사용자가 인화지함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도 인화지가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화지를 채워 넣는 것도 뚜껑을 간편하게 위로 올리면 된다.

이 제품은 사각형 형태에 모서리를 둥근 곡선 디자인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무게가 스마트폰 수준인 177g에 불과하고 손바닥 정도의 크기여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을 모두 지원하며 블루투스로 연결해 완충 상태에서 최대 사진 20매까지 인화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등 2종이며 출고가는 13만9천원이다. 인화지는 스티커형, 일반형 모두 30매 기준 1만5000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손대기 담당은 "더욱 편리해진 포켓포토로 초소형 프린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