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군함도, 무한도전 "日 여전히 조선인 강제징용 은폐" 개탄 재조명

사진/MBC '무한도전', '뉴스8' 캡처

>

영화 '군함도'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이 역사 알리기에 나선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MBC '무한도전' 측은 지난 2015년 '배달의 무도'편을 통해 일본 하시마(군함도) 섬으로 향했다.

당시 '무한도전' 제작진은 군함도로 향하던 중 알게 된 사실이라며 하시마(군함도. 나가사키 현) 섬에서 강제 노동 중 희생된 사람들 100여명(추정)의 유골이 다카시마 섬에 묻혀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당시 그곳에 가신 분들이라면 지금 이 길이 죽으러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모르셨던 것 아니냐"며 "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좀 그렇다"고 심정을 밝혔다.

하시마 섬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채 유지돼 있었다. 일본인 가이드가 관광 코스를 설명하자 서경덕 교수는 "강제징용이 이뤄졌던 곳은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날 서경덕 교수는 "세계문화유산에 군함도가 등재되기 전 강제징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해버렸다"며 "일본의 꼼수"라고 개탄했다.

방송 이후에도 서경덕 교수는 "최근 다시 현장 답사를 해 본 결과 나가사키시의 역사왜곡은 계속 진행중이다"라며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서 소개된 후 한국 사람들의 방문이 많아지는 것이 두려웠는지 새롭게 만든 모든 안내판들은 나무토막 몇 개를 이어붙여 급하게 만든것으로 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은폐하려고만 하고 있다"고 답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영화 '군함도'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류승완 감독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군함도'를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25일 오늘은 런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