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 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육성으로 정책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상반기 정기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보는 우선 본부조직에 미래전략실, 4.0창업부, 기업컨설팅부를 신설하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부서를 강화하고 비서실을 폐지하는 등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본부부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아울러 본부인원을 축소하여 현장조직에 배치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으며 판교 등 전국 8개 지역에 구글캠퍼스와 같이 창업지원 스테이션 역할을 수행하는 창업성장지점을 신설하여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육성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40년의 역사를 가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정책기관"이라며 "앞으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기업들의 필요에 최적화하는 등 고객중심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