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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재심' 정우-강하늘, 충무로 대세들의 공통점은?

영화 '재심' 스틸/오퍼스픽쳐스



'재심' 정우-강하늘, 충무로 대세들의 공통점은?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정우와 강하늘이 함께 출연한 영화 '재심'이 2월 1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두 대세 배우의 공통점이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정우와 강하늘은 연속 세 편의 실화 영화에서 연기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먼저, 정우는 '쎄시봉'의 오근태, '히말라야'의 박무택 역할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쎄시봉'에서는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을 드러낸 것은 물론이고,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으로 분해 여심을 사로 잡았다.

'히말라야'에서는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등정 연기부터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런 그가 이번 '재심'에서는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준영 역할을 맡아 인간적이면서도 집요한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살렸다. 이처럼 세 작품 연속 실화 영화에 출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우는 "실화 영화는 사람들의 가슴을 움직이게 만드는 진정성이 있다. 그래서 실화 시나리오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되는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하늘 역시 정우와 함께 '쎄시봉'에 출연한 인연에 이어 '동주'에 출연했다.

뮤지컬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쎄시봉'에서는 기타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동주'에서는 역사 속 실제 인물에 대한 연기 부담감을 캐릭터를 소화하는 열정으로 승화 시켰다. 이번 '재심'에서는 누명을 쓴 피해자가 실존 하는 것을 감안해 실제 피해자와 그 가족들과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재심' 개봉을 앞두고 정우는 "먼저 영화적으로 접근 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시나리오라고 해서 더 놀랐다.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인 것 같다. 앞뒤 맥락과 스토리들이 들어맞으면서 마치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았고, 심장이나 가슴을 두드리는 감동 혹은 공감 등 여러 감정들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하늘은 "우리는 모든 사람이 평범하게 산다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도 다 영화 같은 이야기가 하나씩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 '재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 한 휴먼드라마다.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2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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