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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장이 떠오른다… 2020년 220조원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LG전자가 로봇 제품군을 설명하고 있다. /오세성 기자



로봇산업이 새로운 빅 마켓으로 떠올랐다.

29일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세계 로봇 관련 시장은 2020년 1880억 달러(약 2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15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IDC가 추산한 로봇 시장 규모에서는 로보틱스 시스템, 시스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관련 서비스 및 애프터마켓, 로보틱스 하드웨어 부문을 비롯해 드론 매매, 드론 애프터마켓, 드론 하드웨어 부문 데이터까지 포함됐다.

IDC 측은 "보다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 혁신가들의 활동이 로보틱스를 보다 광범위한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 로보틱스에 대한 투자 중 절반 이상은 제조 부문에서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조립제조가 31%, 공정제조가 28%를 차지했으며 이들 제조 분야의 로보틱스 지출 규모는 2020년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제조업 다음으로 로보틱스에 대한 투자가 많았던 분야는 자원 산업(80억 달러), 컨슈머(65억 달러), 헬스케어(45억 달러) 순이었다. 지역적으로는 2020년까지 아태지역이 로보틱스 시장의 2/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아태지역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로보틱스 시장 지출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태지역 다음으로는 미주지역이 뒤를 이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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