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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정준하와 떠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지난 28일 MBC 설 특집 3부작 에서 절친 권상우와 정준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 전통 사우나인 '반야'를 체험했다.

이날 체험 전 권상우는 "아이 또~ 본의 아닝게 노출이 될 수도 있으니 운동을 좀 해야겠네"라며 팔굽혀 펴기를 시작했고, 옷을 갈아입고 사우나에 입장한 뒤 여전한 식스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완벽한 배 위의 王자 복근에 정준하 역시 눈을 떼지 못했고, 권상우의 강요에 못이긴 정준하는 권상우와 같이 과감히 상체를 노출했다. 사우나보다 몸 자랑에 더 재미를 붙인 모습이었다.

한편 '사십춘기'는 '무한도전' 방송 재기전까지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정준하와 권상우의 우정과 고민 등 연예인이 아닌 40대 가장의 일상을 보여줄 것으로, 특집 3부작 '사십춘기'는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