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끝...후유증 날릴 의약품은?
꿀맛 같은 설 연휴가 끝나면서 명절증후군을 날릴 의약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귀성·귀경길 운전, 설 차례상 준비 등 육체적인 피로 등으로 나타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증후군 증상을 제 때 관리하지 못하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 명절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장만과 설거지로 주부들의 손은 물 마를 틈이 없다. 손에 물이 자주 닿으면 손톱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건조해진 손톱은 줄이 생기거나 갈라지는 조갑박리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현대약품 '케라네일'은 손·발톱 발육에 도움을 주는 약용효모, 케라틴, 시스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품이다. 손톱의 성장 주기인 6주의 복용 분량으로 구성된 경구용 일반의약품이다.
단백질로 구성된 손톱은 달걀, 생선,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손발톱 발육에 도움이 된다.
귀성·귀경길에 오랜시간 운전을 하면 손목,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진통소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맨소래담 겔타입 진통소염제 '딥 릴리프 겔'은 알로에 베라 겔로 환부를 진정시킨다. 또 흡수가 빨라 옷에 묻지 않는다. 부프로펜과 L-멘톨이 함유돼있어 근육통이나, 타박상, 멍든 곳에 바르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거나 과음해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각종 생약 성분을 함유한 소화제다. 탄산이 없어 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베나치오는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 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두 가지 제품으로 판매된다.
명절 이후 일상 복귀를 앞두고 피곤함과 무기력함,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해진 기분을 달랠 때는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뉴트리코어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자연물에서 추출한 100% 천연원료만을 사용해 높은 체내 대사율을 갖고 있다. 비타민C, 칼슘, 엽산, 아연 등 비타민 14종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예방에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