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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홍상수-김민희, 영화제 참석 기간 중 영화 촬영 돌입

지난해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홍상수-김민희, 영화제 참석 기간 중 영화 촬영 돌입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중 함께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31일 영화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중(2월9일~19일) 현지에서 영화를 촬영할 계획이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은 두 사람은 현지에서 별도로 영화 촬영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월 초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새 영화를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베를린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로 김민희, 정재영, 권해효, 송선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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