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산업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로 감사장 수령

왼쪽부터 산업은행 수신 담당자,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총경



산업은행은 구미지점 소속 수신 담당 직원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고 경찰의 범인 검거를 도와 감사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4일 산업은행 구미지점에 20대 여성 고객이 방문해 산업금융채권 2000만원의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담당 직원은 고액의 현금 소지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며 만류했지만 고객이 불안한 상태로 중도해지와 현금 인출을 고집하자 보이스피싱 관련 가능성을 직감했다. 직원은 고객 거주지와 계좌개설점 및 중도해지점이 서로 다른 점 등 이상 징후를 추가로 신속히 확인하고, 휴대폰 통화중인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메모를 전달했다. 이에 고객은 경찰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사람이 개인신용정보 유출로 은행에 예치한 돈이 위험하니 본인에게 건네주면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알려왔다.

직원은 고객을 안심시키고 경찰서에 신고하는 한편, 은행 방문 전 고객이 이미 보이스피싱 계좌로 송금한 2개 은행의 1200만원에 대한 지급정지 및 산금채 2000만원의 중도해지 만류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총 32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감사관을 사칭해 수천만원을 챙기려 한 보이스피싱범을 경기도 평택에서 검거할 수 있게 도움을 제공했다.

산업은행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매뉴얼'을 적극 활용 중이며, 실제 피해 관련 사례 및 사기 유형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