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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버스 불편 신고는 어디에?' 청라교통, 전화 불통에 홈페이지조차 없어

인천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 A(28) 씨는 1일 오후 9시경 인천시내버스 112번을 이용했다가 뒤늦게 지갑을 놓고 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즉시 버스 회사에 연락을 취하려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112번을 운행하는 청라교통의 홈페이지도 없을 뿐더러 전화번호도 나와있지 않았던 것. 급히 114에 연락해 전화번호를 알아냈지만, 회사 측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A씨는 청라교통이 강인여객의 계열사인 것을 알고 강인여객 본사로 전화를 걸었지만 그 역시 헛수고였다. 겨우 강인여객 차고지 직원과 연락이 닿았지만, 강인여객 차고지 측에서는 "청라교통은 다른 회사이니 이 곳에 연락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자정까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회사가 늦은 시간이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도와 서울 지역을 달리는 버스회사들은 자정까지도 버스회사 직원이 친절하게 고객상담에 응하기 때문이다.

인천의 모든 버스회사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강인여객만큼은 인천 시민 사이에서 좋은 인상이 아니다.

쏟아지는 불만신고접수를 받고 싶지 않아서인지 기존에 있던 회사 홈페이지 조차 사라진지 오래다.

때문에 강인여객 계열사 버스(강인여객, 강인교통, 미래교통, 청라교통)를 이용했을 때 물건을 분실하거나, 버스로 인한 사고 피해를 봤을 때 건의를 하고 싶어도 건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승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겪은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점을 도대체 어디에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일까. 개념있는 승객을 원하기 전에 개념있는 회사인지 먼저 되돌아봐야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한때 인천시 모든 좌석버스를 운행하던 버스회사 '강인여객'이 언제쯤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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