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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케아, 재활용품으로 만든 '주방가구 도어' 출시

쿵스바카 주방가구 도어 제작에 사용된 FSC 인증을 받은 목재 및 재활용 플라스틱. /이케아코리아



이케아 코리아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이케아 협력업체인 3B와 협업해 목재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주방가구 도어 '쿵스바카(KUNGSBACKA)'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쿵스바카는 이케아의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People & Planet Positive Strategy)' 하에 이케아 주방 제품군 중 처음으로 페트병과 폐목재를 재활용해 탄생했다.

FSC 인증을 받은 재활용 목재에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해 개발한 신소재인 '플라스틱 호일(plastic foil)'로 표면을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가로 40cm, 세로 80cm 규격의 쿵스바카 도어 하나를 감싸는 '플라스틱 호일'을 만드는데 500ml 페트병 25개가 재활용된다.

쿵스바카 주방가구 도어는 친환경 소재와 더불어 이케아만의 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성도 겸비하고 있다. 이케아의 다른 주방제품들과 마찬가지로 25년의 품질 보증기간 혜택도 주어진다.

마르코 베르가모(Marco Bergamo) 3B 제품개발 총괄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다"며 "가격 및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안나 그라나트(Anna Granath) 이케아 쿵스바카 제품개발팀 리더는 "제품 생산량이 많은 이케아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환경에 중요하다"며 "이케아는 종이와 섬유,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폐자재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쿵스바카 주방가구 도어는 이케아 광명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케아는 오는 2020년까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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