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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실종 부부, 아내 최성희 母 "살아만 있으면..좋겠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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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실종 부부와 관련, 아내 측의 어머니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결혼 6개월 차의 신혼부부가 실종된 사건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5월 27일 밤 11시와, 28일 새벽 3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에 포착된 이후 실종됐다.

남편이 아내 최성희씨의 극단 관계자에게 "아내가 약 먹는건 알고 있죠? 최씨가 약에 취해 전화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고, 아내 말고 첫사랑 여자와 연락을 하고 있다는 지인의 증언에 여전히 의문만 남겨졌다.

방송 마지막까지 부부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 살아는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에 최성희씨 어머니는 "어디 뭐 살아만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극단에서 나와라 그런 이야기만 하고, 딸 마음 아픈 소리만 해서 만약 돌아온다면 하고싶은거 실컷 하라고 하고 싶어요"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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