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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화·종로 주얼리등 4곳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첫 지정

자료 : 중소기업청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 종로 주얼리상가 밀집지,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충북 청주 인쇄출판 집적지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정부가 관련 분야 발전을 돕기 위해 2015년 5월 당시 관련 제도를 도입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첫 지정이다.

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된 이들 지역에는 공동장비 및 공동작업장 등 인프라 구축, 소공인특화센터 설치, 정책금융 우대 등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손잡고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몰려 있는 소공인 약 2300개사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공동인프라 신규 구축에는 국비 65억원이 지원된다.

서울시 3곳 집적지구에는 비즈니스 활성화에 필요한 3차원 측정기, 제품 전시 및 판매장, 시제품 제작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공간 등 공동인프라가 구축된다.

특히 문래 기계금속집적지구는 강남 창업단지, 구로IT밸리와 연계해 시제품 및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생산벨트'로 추진한다.

기계금속 관련 1350개 업체가 밀집해 있는 문래동은 이 가운데 업력 10년 이상 업체가 전체의 78%로 숙련기술 집적도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청주 인쇄출판집적지구에는 3D패키징 고속커팅기, 디지털 프레스 등의 첨단장비를 갖춘 인쇄산업지원센터가 마련된다. 인쇄 거리 활성화를 위해 도로정비, 공용주차장 신설 등 환경개선사업도 추진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전환되는 신산업생태계 내에서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소공인의 결합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공인이 육성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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