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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올해 신입사원·임직원 함께 음악회 통해 교류의 시간 가져

금호타이어 신입사원 및 임원들이 지난 3일 대학로에 위치한 하우스콘서트 공연장에서 콘서트 관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 공연장에서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월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본사 및 연구소 임원들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하여 반도네온, 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진선트리오'의 연주와 혼성 합창 그룹 '허니보이스'의 공연을 관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우스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들이 연주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연주자의 숨소리와 동작 하나하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로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52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해왔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신입사원들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금호타이어의 기업문화를 체득하고, 임원들과 격의 없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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