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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키덜트 완구 선물 수요에 2월달 매출↑

토이저러스 잠실점 전경. /롯데마트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이 들어서면서 '어른 완구'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키덜트 완구 의 2월 매출은 3년 연속으로 연간 매출 신장률을 상회하며 큰 폭으로 늘어났다. 최근 2년 사이에는 2월달 매출 신장률이 4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월달 키덜트 완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월별 매출 비중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의 경우 2월달 매출(키덜트 완구)은 완구의 극성수기로 불리는 12월과 5월 다음으로 높은 3위를 차지했다.

2월달 키덜트 완구 매출이 급속도로 늘어난 것은 발렌타인 데이용 선물 구매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하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까지 키덜트 완구가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에서도 키덜트족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롯데마트는 2015년 9월 롯데마트 구로점에 위치한 토이저러스 매장에 키덜트 전문관인 '키덜트 존'을 열었다. 이후 잠실점, 판교점, 은평점 등까지 매장을 확대했다.

이선영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 MD(상품기획자)는 "고전적인 완구 대목은 12월과 5월이 유명하지만 2월달에 키덜트 완구 매출이 많이 늘어나며 최근에는 2월 완구 행사의 테마를 '키덜트'로 잡고 준비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잠실점 키덜트 존에서 유명 피규어 등의 진열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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