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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潘 불출마 선언 효과..文 '독주' 강화, 안희정 '급등'

여야 19대 대선주자 지지도. /자료제공=리얼미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 체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9명(무선 90 : 유선 1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스마트폰앱(SPA)·자동응답(ARS) 혼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1.2%로 30% 선을 넘어서며 안희정 충청남도지사(13.0%)·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12.4%) 등 2위권과의 격차를 20%p 전후로 벌렸고,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에서도 43.6%의 지지율을 보이며 조사 이래 처음으로 40% 선을 넘어섰다.

또한 문 전 대표는 조사 이래 처음으로 대구경북(TK)·충청권·호남 포함 모든 지역에서 1위 기록했다. 이는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안 지사 지지율의 급등이 눈에 띈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2일(12.6%)과 3일(14.0%) 이틀 연속 일간 최고치 경신했으며,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결집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안 지사는 자신의 최고치 지지율을 2주 연속 경신하고, 처음으로 10% 선 넘어서며 5위에서 2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다.

황 권한대행도 반 전 총장을 지지하던 새누리당 지지층 대다수를 흡수하며 10%대 초중반으로 급등해 안 지사와 '박빙'의 2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 권한대행은 정당후보 가상대결에서 18.9%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안 전 대표는 10.9%의 지지율을 보이며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0%대를 회복하고, 안 지사와 황 권한대행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8.6%)은 4주 연속 하락하며 5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으나, 안 지사·황 권한대행·안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의 격차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대선 잠재 정당 후보 지지도. /자료제공=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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