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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만기 수령자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열심히 일해서 저축을 하면 정부가 그 이상 돈을 보태주는 통장이다.
희망키움통장 만기 수령자 김 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10만 원이 (당시 월수입의) 1/3 정도였어요"라며 "(저축하려고) 일도 좀 더 하다 보니 힘도 나고 용기도 생기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벌이가 30만 원 남짓할 때부터 매달 10만 원씩 저축했다. 많게는 3가지 부업을 하며 정부가 생계 의료비를 대주는 지원대상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더욱이 좋은 일은 오랫동안 꼬박 저축을 하면 저금액수 두 배가 넘는 목돈이 생기는 것이다. 내일키움통장 만기 수령자 이 씨는 매달 10만 원씩 3년 저금하자 1천300만 원의 목돈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러한 저소득층을 위한 통장을 올해는, 오늘부터 신규 지원을 받는다. 희망키움통장 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신규가입자 모집은 오늘(6일)부터 10일까지 이루어진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희망키움통장Ⅱ은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내일키움통장은 '정부의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희망키움통장Ⅰ·Ⅱ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내일키움통장은 소속 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생계·의료수급에서 벗어나면 정부에서 가구 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만큼 최대 6배 추가 적립·지원해 4인가구 기준 약 2600만원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제도.
'희망키움통장Ⅱ'은 가입가구가 3년간 근로하며 매월 10만원씩 저축, 교육 및 사례관리를 연 2회이상 이수할 경우 정부에서 매월 10만원 추가 적립·지원해 만기시 자신이 낸 돈보다 2배 많은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되는 제도다.
또 내일키움통장은 정부의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가 가입 대상으로, 가입자가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이내 탈수급하거나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업·창업하면 자활근로사업단 매출금 및 정부에서 최대 35만원을 추가 지원해 3년 평균 약 1368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