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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내일 그대와' 이제훈, 헷갈리지 않았으면 '로또 번호' 다 맞췄을까?

사진/tvN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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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드라마 속에서 이제훈이 말한 로또번호가 실제로 제740회 나눔로또 번호에 적중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1화에서 시간 여행자로 등장한 이제훈(유소준 역)은 친구에게 로또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불렀다.

그는 "4, 8, 9, 15, 23, 29… 4, 8, 9, 13, 15, 23"이라며 4, 8, 9는 동일한 채 헷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친구에게 불러준 이 로또 번호는 이제훈(유소준 역)이 친구에게 장난치기 위한 뻥이었다.

허나, 이제훈이 말한 숫자 중 초반에 말한 세 개가 이번 주 로또 번호에서 실제로 적중했다.

지난 4일 제740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4, 8, 9, 16, 17, 19'가 로또 번호로 나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름돋는다"며 "정말 깜짝놀랐다"고 반응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아내 송마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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