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시황

한국예탁결제원,"공공기관 최초로 SIB(사회성과연계채권)"투자에 참여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KSD나눔재단을 통해 SIB 사업인 경기도 '해봄 프로젝트'에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SIB(Social Impact Bond) 사업은 사회문제를 민간자본을 유치해 해결하고 그 성과에 따라 정부(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약정한대로 투자원금과 성과를 보상해주는 사업이다.

예탁결제원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철학에 기초해 종전에 실시하던 일회성 단순 후원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지원을 위하여 SIB투자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자금액은 1억 5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2014년 7월 이후 예탁결제원은 사회적금융연구회와 협조하여 해외 SIB투자, 국내외 사회적기업 투자사례, 사회적 가치 평가 툴 등 관련 자료를 축적하고 연구 사업을 지원해 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0년에 마무리되며, 그 결과에 따라 성과를 차등 지급하는 구조로 돼 있으며 성과가 목표인원(대상자 800명의 20% 탈수급)에 달할 경우 투자금 전액과 약 14%의 성과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은"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 지원을 위해 SIB 투자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의 방식을 다양화하고 앞으로도 유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