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북미 신사옥 착공… 2019년 완공 예정

LG전자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뉴저지에 신사옥을 조성한다. 사진은 LG 북미 신사옥 조감도. /LG전자



LG전자가 북미 사업 거점이 될 신사옥을 조성한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서 'LG전자 북미 신사옥 기공식'을 열었다. 신사옥은 총 3억 달러(약 3444억원)가 투입돼 대지 면적 약 11만㎡, 연면적 6만3000㎡로 건설된다. 5층과 4층 건물 2동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사옥에 비해 연면적은 6배 넓어졌고 수용 인원은 2배 늘어난 1000명 수준이다.

신사옥이 완공되면 뉴저지에 분산되어 있는 사무실을 통합해 현지 사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 LG CNS 등 LG 계열사도 입주한다.

이번 신사옥은 2009년부터 건립이 추진됐다. LG전자는 주정부, 록펠러 재단 등과 협의해왔으며 고층 건물이 환경과 미관을 파괴할 수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에 주변 삼림과 습지를 노호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하고 높이도 조정하기도 했다. 15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건물 지붕에 태양광패널도 설치해 친환경 건물이 되도록 한다. 지역 내 학생들이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학관도 조성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신사옥 완공 후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LEED) 골드 등급을 신청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세금, 일자리 창출 등 신사옥 건립을 통해 지역에 매년 2600만 달러(약 3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은 "세계최고 수준의 친환경 신사옥 건립을 계기로 미국에서 영속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고객이 선망하는 1등 LG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