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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시디즈, 의자 제품 獨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퍼시스그룹은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의 주요 제품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상을 받은 퍼시스의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는 뛰어난 모듈화와 호환성을 통해 업무와 조직 변화에 따라 자유롭고 유기적인 공간 설계가 가능한 오피스 시스템으로 꼽힌다. 복잡한 배선기능은 책상에 내장하고, 얇고 가벼워진 패널로 설치와 이동을 보다 쉽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는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및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또 계열사인 시디즈가 수상한 기능성 스툴 '펑거스(FUNGUS)'는 버섯을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사무공간, 미팅공간 등 오피스공간 외에도 서재나 거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툴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사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을 위해 질 좋은 가구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퍼시스 디자인 경영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영 원칙 하에 퍼시스 오피스 연구소의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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