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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대출금리 부풀린 카드사 기획검사

금융감독원이 신용대출 금리의 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지 않은 카드사에 대해 기획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업무협약(MOU)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카드사들의 개선 실적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5월 8개 카드사들과 불합리한 영업 관행 개선 MOU를 맺었다. 카드사들이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원가 산정기준을 객관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금감원이 지난해 말 MOU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목표이익률 산정기준과 조정금리 산정 시 금리 차등화 기준이 명확하지 않는 등 개선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오는 3분기 중에는 MOU 뿐 아니라 그간 당국이 추진해 온 영업관행 개선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결과가 미흡한 카드사들는 MOU 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이자할부로 결제했다가 일시불로 전환하거나 선결제하면 선결제한 부분에 대해 적정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표준약관을 이런 방향으로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으나 선결제분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해주지 않은 카드사가 적지 않다.

금감원은 카드사 비대면채널로 리볼빙 계약(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을 신청한 회원에게 빠짐없이 이메일로 핵심 상품설명서를 보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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