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2월 10일자 한줄뉴스
▲야권의 대통령선거 주자 이른바 '잠룡'들은 안전·노인복지·교육 등 정책들을 앞다투어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한 모양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으로 전국의 닭, 오리 및 한우, 젖소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9일 충북 보은의 한우농가에서 네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삼성전자의 기어VR이 지난해 VR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72%로 1위를 차지했다. 높은 호환성과 저렴한 가격, 다양한 콘텐츠를 무기로 내세운 기어VR이 VR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으로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단 폐쇄 1주년을 맞아 123개 입주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3%가 공단에 재입주하겠다고 답했다.
▲SK텔레콤이 올해 들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직접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SK텔레콤은 향후 3년 동안 11조원을 투자하며 해외 사업자와 5G 통신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저금리 시대에 저축은행이 호황기를 맞았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여전히 1%대에서 답보 상태인 가운데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2%를 상회한다. 저축은행 사태 이후 주춤했던 신용대출도 증가했다.
▲지난 1월 글로벌 M&A 규모는 22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월 기준 2000년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3억원 미만의 새 아파트를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치솟는 전세가와 함께 매매가도 상승한 탓이다.
▲한국이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하며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룹 틴탑 멤버 엘조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떠난다. 나머지 5멤버(캡·천지·니엘·리키·창조)는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마쳤다.
▲뮤지컬 '그날들'이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통령 대면조사가 불발됐다. 청와대가 '언론'에 대면조사 세부사항이 공개됐다며 9일 예정된 대면조사를 취소했기 때문이다.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장악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블루K에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9일 헌법재판소 박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는 박 대통령의 더블루K 개입 정황을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국산 에너지음료 핫식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칠성사이다와 밀키스의 현지 판매도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