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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전, 대형마트등 도심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 늘린다.

한국전력은 도심지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관, 기업들과 구축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9일 체결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갑수 이마트 사장,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왼쪽부터)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대형마트 등 도심 곳곳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속속 들어선다.

한국전력은 지난 9일 용산역 아이파크몰 주차장에서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1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철도공사,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란 마트, 철도역 등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을 하면서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충전소를 말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의 경우 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급속충전기 10대, 완속충전기 11대 등 총 21대의 충전기가 설치된다.

한전은 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기차역과 대형마트 등 도심 속 주요 생활공간 곳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은 보유하고 있는 급속 충전기 300대를 일반에 개방해 3월 중 정식 충전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위치정보, 예약기능, 이용실적 분석 등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부족한 충전인프라 확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전기차 산업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전기차 운행여건 개선은 물론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 보급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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