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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혜영 '사구체신우염' 투병, 개그우먼 김영희도 응급실行?

사진/MBC'사람이좋다', 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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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혜영이 '사구체신우염'으로 10년 투병 생활을 한 것을 밝혀진 가운데, 과거 개그우먼 김영희는 신우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경험이 있어 눈길을 끈다.

12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겸 개그우먼 김혜영이 출연해 과거 1997년에 '사구체신우염'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혜영은 "한번은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봤는데 평소와 다르게 붉은 색이었다"며 "작은 병원을 갔더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고, 큰 병원에 갔더니 사구체신우염이라더라. 신장에 구멍이 났던 것"이라고 말했다.

사구체신우염은 사구체(신장 안에 모세혈관들이 털뭉치처럼 얽혀있는 기관)에 염증이 생겨 소변에 피와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병이다. 혈액 내 불순물을 걸러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사구체가 정상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과거 김영희가 신우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사연도 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영희는 "신우염으로 병원에 세 차례 입원했다"며 "얼마 전에도 응급실에 실려갔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는 "개그우먼이 된 이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됐다. 나 같은 경우 그 스트레스의 신호가 바로 방광, 신장 쪽으로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희가 앓았던 신우염은 신장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생기고 고열이 나는 질환이다. 약 90% 이상에서 방광염이 먼저 발생하고, 균이 요로를 따라 올라가서 신우염이 발생하는 상행성 감염이다. 약 10 %에서는 다른 경로로 세균이 침입한 후 혈액을 따라 신장에 정착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하행성 감염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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