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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VS학생 '탄핵정국' 토론 모습 화제

사진/JTBC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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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지텍고등학교 탄핵정국 토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학교는 종업식과 함께 탄핵정국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로 토론을 펼친 교장과 학생들간의 토론회 모습이 동영상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정치적 음모'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교장은 "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엄중한 일을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처리했다"며 "언론에 나온 주장을 갖고 그대로 탄핵을 밀어붙여 적법한 절차나 객관적 근거가 없다. (언론이) 대부분이 허위사실을 말하면서 국민들과 사회를 선동시키고 있다"고 발언했다.

교장은 또한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인지 아닌지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언론의 주장에 피해를 보고 있는 피고 쪽에서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느냐에 대해 균형 있게 따져볼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교장의 주장에 몇몇 학생들은 반박을 내세우기도 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은 저희에게 '정의롭게 살아라', '진실된 걸 알아라'고 말씀하셨다. 저희는 탄핵되는 게 정의롭고 진실된 것이라 생각한다", "국회가 법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 안 지켜진지 모르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 국정농단을 벌이면서 각종 근거와 정황들로 범죄는 이미 밝혀진 상황이다. 굳이 태블릿PC에만 주목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한편 서울 디지텍고등학교는 지난 2014년 일명 '뉴라이트' 계열 필자들이 집필한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서울에서 유일하게 채택한 학교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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