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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쿼드 DAC로 잡음 없애고 음질 높였다

LG전자가 오는 26일 공개하는 'LG G6'에 신형 쿼드 DAC를 탑재해 명품 오디오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글로벌 미디어에 발송된 LG G6 공개 행사 초청장./ LG전자



LG전자가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에 한 층 업그레이드된 쿼드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을 탑재하고 명품 오디오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G6에 고성능 오디오 칩셋 전문회사 ESS의 신형 쿼드 DAC를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쿼드 DAC은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DAC은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로 스마트폰에는 칩 형태로 탑재된다. 성능이 뛰어날수록 음의 왜곡과 잡음을 더 효과적으로 줄여 깨끗한 음질을 구현한다. 쿼드 DAC는 4개의 DAC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DAC을 1개 사용했을 때 보다 크기는 1/4로 줄이고 잡음은 최대 50%까지 낮춘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쿼드 DAC을 내장한 LG V20를 출시한 데 이어 LG G6로 명품 스마트폰 사운드 시장을 지속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LG G6에 적용된 DAC는 기존 제품과 달리 좌우 이어폰의 음향 신호를 따로따로 제어한다. 좌우의 잡음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균형도 세밀하게 조정해 사용자가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듣는 것 같은 입체감을 제공한다.

또한 회로의 집적도가 높아져 음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췄고 음향 정보의 손실도 최소화했다. 정보 손실이 적을수록 사용자는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칩 내부에서 소리 신호를 전달하는 경로도 넓어져서 대용량 고음질 음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덕분에 대용량 32비트 하이파이 음원도 깨끗하게 재생해준다.

LG전자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스마트폰 사운드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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