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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 "정유라 승마 우회지원 없었다"



삼성그룹이 승마 우회지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삼성그룹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승마 우회지원 의혹에 대해 입장자료를 내고 "삼성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우회지원을 한 바 없으며, 블라디미르의 구입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3일 한 매체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지난해 10월부터 타기 시작한 30억원대 명마 '블라디미르'를 삼성그룹이 말 중개상을 통해 우회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이 정유라씨에게 말 두 필을 지원했는데 정유라씨가 말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자 이를 회수하고 말 중개상에게 넘겨준 뒤 해당 중개상에게 최씨가 30억원대 명마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 매체는 특검이 이에 관한 비밀 계약서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기상으로 보면 국정농단 사건 이후에도 지원이 이어진 셈이다.

삼성그룹은 이러한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삼성은 입장자료를 통해 "블라디미르 구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비밀 계약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해당 계약을 알지 못하며 관여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최순실씨에 대한 추가 우회지원은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에 특검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14일 새벽 1시에 귀가했다. 공정위의 신규 순환출자 해소 특혜 여부와 명마 우회지원을 집중 추궁한 특검은 최대한 빨리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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