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화토탈, 세계 최고 수준 안전경영 인증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왼쪽)가 아서 윌리엄 스토다트 DNV GL 동아시아 담당 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한화토탈



한화토탈이 국제 안전등급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경영을 인정받았다.

한화토탈은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의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평가를 받은 결과 국내 최초로 8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RS는 안전·보건·환경·품질 전반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심사제도다. 40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GE, 엑손모빌, 세브론 등을 비롯해 포춘에서 선정한 100대 기업 가운데 23%가 이 제도를 채택해 안전사고 예방과 손실관리를 하고 있다.

한화토탈이 획득한 8등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8등급을 받은 회사는 세계적으로 9개에 불과하다. ISRS의 최고 등급은 10등급이지만 아직 9, 10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없다. 또한 2009년 신규 평가항목으로 공정안전분야가 포함되면서 평가가 강화됐음에도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화토탈은 ISRS 8등급 달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경영시스템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담당 임직원은 물론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이번 ISRS 평가결과에서 얻은 보완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협력사의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본격 시행하면서 협력사와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장근무자에 비례한 수의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포상금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사 스스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협력사 안전등급심사제도를 도입하여 협력사의 사고예방과 손실관리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생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는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ISRS 8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