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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OPEC 산유량 감산 이행률 91% 소식에…원유가격 0.5%↑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일제히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27달러(0.5%) 상승한 53.20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4월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0.38달러(0.7%) 상승한 55.97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13일 OPEC이 1월 감산 이행률이 91%에 이르러 하루 89만 배럴을 줄였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의 기대감을 넘는 수치다.

반면 미국 원유재고 상승이 큰 폭의 유가 상승을 저지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석유협회(API)가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99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S&P 글로벌 플랫츠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25만배럴의 세 배가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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